진로 및 적성검사란 개인이 가진 흥미영역과 성격, 그리고 개인의 자아 인식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파악하고,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의 방향을 잡는 검사를 말합니다. 진로 및 적성검사에서는 한 개인이 장차 특정 분야에서 그 활동을 적절하고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, 혹은 그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현재는 특정한 직무를 수행할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, 앞으로 그것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소질이나 잠재적 능력의 유무를 측정하기도 합니다. 적성검사에서 주로 측정하려는 요소는 수리적 능력, 기계적 능력, 언어상의 능력, 공간파악 능력 등으로서 지능검사의 경우와 거의 비슷합니다. 그러나 적성검사는 그 측정대상이 지능검사의 범위보다 한정적이고, 진로나 직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이 많아 보다 그 범위가 구체적입니다.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선택을 위한 조언을 제공받거나 성격적인 특성에 따른 진로 개발 방향을 찾을 수 있고, 개별화된 진로 지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• 진로 성숙도 검사를 통해서 현재 학생이 가지고 있는 진로 선택의 어려움에 대해서 깊이 있는 정보를 제시하며,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• 현재 학생이 가지고 있는 관심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인 정보와 학과 과목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으며, 학업향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교정해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• 학생의 성격특성 및 행동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, 특히 자기인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 및 장점을 인식시켜줌으로써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

• 1) 결과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는 상이한 학과와 직업에 대한 정보가 나올 수 있습니다. 만약 학생이 평소에 생각하던 전공 학과나 직업 영역과 검사의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면 현재 학생이 흥미와 성격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정도와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U&I진로성숙도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
• 2) 검사결과 중에는 제안하는 적합한 직업과 적합한 학과의 내용이 2차 기준까지 표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1차기준은 U&I진로흥미검사와 U&I진로성격검사를 함께 고려하여 적합하게 나타난 영역을 의미합니다. 검사결과의 내용이 흥미와 성격 중 한 쪽만 발달하였거나 서로 발달한 영역이 상이한 경우에는 적합한 정도가 “중” 또는 “하”로 표기됩니다.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피검자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진로흥미 보다 진로성격 점수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여, 향후 개발이 되었을 때 보다 자신에게 맞을 수 있는 영역을 표시합니다. 이 때 표기되는 결과는 2차 기준에 표시합니다.